1. 개요 및 역사
- 오리지널 스노우글로브는 빈의 중심지에서 약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가족 중심 회사로 창업자인 에리븐 페르치 1세에 의해서1900년에 설립되어 현재 3세에 의해서 경영되고 있음
- 스노우 글로브는 우연한 계기로 발명된 제품임
- 에리븐 페르치 1세가 1900년 전등 빛을 밝게 하기 위해서 이러저러한 시도를 하던중 유리구에 물을 채워서 등앞에 둘 때 빛이 모아져서 밝게 되는 현상 발견
- 좀 더 밝게 만들기 위해서 물안에 밀가루를 넣고 보다가, 그 모양이 눈내리는 형상으로 보여서, 현재와 유사한 제품으로 발전시킴
-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로 주고 받는 스노우 글로브를 최초로 개발해서 생산, 판매하는 회사로 년 20만개 가량을 판매하고 매출은 15억원 가량임
- 이 회사는 작은 가게지만, 빈을 찾는 관광객들이 찾아보는 명소임
2. 지속요인
- 제품 제조과정의 경쟁력
- 오리지널 비엔나 스노우글로브는 핵심적인 요소인 유리구 내부의 눈을 만드는데 있어서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
- 왁스와 흰색 플라스틱 가루로 만들어진 이 눈은 다른 제품과 다르게 미세하고, 느낌이 실제의 눈과 유사함
- 눈을 만드는 제조 방법은 사장에게만 전수되어 전해지고 있으며, 현재도 제조시에는 사장만이 제조
- 제품 제조에 필요한 부품에 필요한 금형, 사출품, 후가공을 내재화해서 진행하고 있음
- 유리볼은 강도가 높은 제품으로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며, 철저한 검사를 통해서 선별해서 사용
- 유리구내에 채워지는 물은 근처의 산에서 깨끗한 자연수를 끌어들여 사용
- 가족경영에 의한 가게 철학 유지
- 사장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, 사장의 아내는 디자이너, 딸도 가게 운영에 참여하고 있음
- 현재 3세가 경영을 하고 있으며, 4세에게 물려주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일부터 경험하면서 이어갈 준비 하고 있음
- 자신들의 제품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철학을 이어 나감
- 직원들과의 유대
-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있음
- 좋은 관계를 통해서 제품의 품질 유지
3. 시사점
- 페르치 1세가 우연한 현상으로 부터, 새로운 제품을 발명하고, 이를 지속적으로 사업화 해나가는 과정은, 사업 아이템은 우리의 일상에 내재하고 있음을 보여줌
- 사소한 제품이지만,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, 정신을 이어나가는 모습에서 회사가 장수한 이유를 찾을 수 있음
- 역설적이지만, 이 회사가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회사의 사업영역이 매우 작고, 특정한 분야이기 때문임
4. 참고자료
1. 아이카 개요 및 역사
- 아이카는 니옴만 베르나드에 의해서 1878년 센텐드레 지역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음
- 1948년에 국유화 되었다가 1990년에 Fortex Group에 인수되어 운영되고 있음
- 아이카의 주요 제품은 숙련된 장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크리스탈 및 도자기소재의 전통적인 테이블웨어(다기세트, 와인잔)와 꽃병, 장식품 등임
- 초기부터 공정을 분업화 해서, 전문화된 기능을 수행하는 직원들에 의해서 제품을 생산함
- 제품은 100% 수공에 의존해서 제조
- 매달 수백에서 수천가지의 제품을 생산
- 아이카의 제품은 90%이상 미국 및 유럽의 여러 나라에 수출되고 있음
2. 지속요인
- 제품에 맞는 입지조건 선택
- 공장이 위치한 지역은 주변의 숲이 무성해서 설립초기 주 연료로 사용했던 나무를 구하기 쉬운 곳이었음
- 연료뿐 아니라, 가공에 필요한 틀도 나무로 제작하는데, 양질의 나무를 구하기 용이함
- 철도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, 원료의 운송 및 제품의 운송에 유리
- 독특한 제품과 이를 구현하는 노하우
- 이 회사의 제품은 안과 밖의 색이 다른 크리스탈 제품임. 이는 제조시 차별화된 공정으로 구현됨
- 기본형태 제작 이후에도, 가공 및 연마 과정에서 이 회사만의 문양 및 가공방법을 통해서 제품 제작
- 형태 성형 및 가공에 근무하는 주요한 직원은 모두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사람들로서, 숙련에 의해 양질의 제품을 생산
- 시대변화에 따른 변화 수용
- 수공 제작은 기계제작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들고, 생산성이 떨어지나, 반면에 다품종 생산에 있어서 유리함.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최근 고객이 요청한 디자인 제품을 주문생산 하는 비율을 늘려가고 있음
- 고객에게 납품한 제품은 전량 샘플로 보존, 데이타베이스처럼 관리해서, 하나라도 주문해서 재구매시에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제임
3. 시사점
-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차별적인 기술이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해주고, 이러한 장점을 살려서 경쟁력을 갖추게 해줌. 제품중심의 회사에서 차별화된 기술은 지속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
- 회사 아이템에 맞는 입지선정의 중요성을 보여줌. 창업당시의 여건을 고려해보면, 굳이 현재의 위치가 아니어도 창업은 가능했겠으나, 핵심적인 재료인 나무를 확보하고, 운송이 편리한 위치를 선택한 것은 탁월한 선택으로 판단됨.
- 지속적인 시장수요를 가지는 제품을 주력제품으로 선택해서 비즈니스를 해 온 것이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는 요인임
4. 참고자료
1. 긴자스시코 혼텐의 역사 및 개요
- 1885년 1대 사장인 스키야카 코지로가 니혼바시에서 창업해서 현재 4대 사장이 운영하고 있음
- 약 130년간 초밥만을 만들어서 사업을 유지하고 있음
- 현재는 긴자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, 수많은 초밥집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가게로 평가 받고 있음
- 이 가게의 고객은 대를이어서 오는 고객들이 많음. 고객의 70% 이상이 3대 이상 단골고객임
- 이 가게는 "지금의 질을 최대한 떨어뜨리지 않으면서 조금이나마 더 올리기 위해 머리를 짜내는 것"을 사업의 모토로 해서 노력하고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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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지속요인
- 최고의 재료 사용
- 보통의 재료보다 2배이상 비싼 최고의 재료를 사용함
- 주재료인 생선은 사장이 직접 시장에 나가서 구매하며, 재료에 대한 지식은 전문가 이상의 수준
- 최고의 재료를 선택해서 최고의 부위를 사용해서 초밥 만듬
- 생선을 보관할 때에도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, 얼음을 채워넣은 냉장실에서 재료 보관함
- 초밥의 또 다른 주 재료인 쌀을 구입하는데 있어서도, 주기적으로 전국에서 나오는 쌀의 품질을 평가하고, 엄선해서 사용함
- 기본과 원칙위에 새로움 추구
- 시대가 변하면서 고객의 기호도 변화하므로, 이에 맞게 지속적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
- 현재 제공되는 메뉴는 약 400가지 이며, 이중 100년 이상을 지속된 메뉴도 있음
-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경우 내부적으로 6회정도의 자체적인 평가를 거쳐서, 신메뉴로 채택하고, 고객에게 제공되어 고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것만 남김
- 최고의 제품을 기반으로 한 고객 서비스
- 이 가게에는 메뉴판은 없으며, 조리사들이 고객의 기호를 기억하여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메뉴를 권하고, 고객이 원하는 초밥을 만들어 제공
- 손님들은 최고의 초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게의 노력을 인정하고, 가치를 인정함. 이러한 고객들이 대를 이어서 이 가게를 찾아옴
- 철저한 직원교육
- 조리학교를 졸업한 직원들을 받아서 바닥부터 새롭게 가르침
- 1년차 청소부터 시작해서, 2년차 재료손질을 거쳐서 단계별로 가르침. 초밥을 직접 만드는 위치까지 되려면 7년이 필요
- 7년이 경과한 직원에 대해서는 사장이 수시로 불시에 테스트를 실시해서, 고객에게 직접 메뉴를 제공하기에 적합한 수준까지 지속적으로 가르침
3. 시사점
- 확고한 원칙위에서 시대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만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지속적으로 존재할 수 있는 비결임
- 4대사장 스기야마 마모루가 얘기한 "시대의 변화를 읽고, 참신한 시도를 거듭하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전통을 지키는 일이다." 라는 것을 실천함으로써 전통을 지켜가면서 지속적인 존재를 가능하게 함
4. 참고자료
- 백년의가게 5 시대의 맛을 빚어내다-일본 초밥 명가 '긴자스시코 혼텐' : http://youtu.be/RacSzyRnbgM?list=PLAF96726084D2DBD9
1. 리사르드바 역사 및 개요
- 프랑스 중남부 앙베르시 소재 69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수제 종이 제조기업
- 앙베르시는 물이 풍부해서 종이제작 공정의 주요 동력원인 물레방아를 사용하기 좋은 환경
- 물이 약산성을 띠어서, 종이를 만드는데 적합함
- 과거 십자군 전쟁시 이슬람군에 의해서 포로로 잡혔던 3명의 기사가, 종이 제조법을 가지고, 앙베르시에 정착하면서 종이제조가 융성함
- 한때는 약 300여개에 이를 정도로 번성했으나,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제는 리샤르드바 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음
- 면과 마를 원료로 전통방식 그대로 종이를 만드는 프랑스내 유일한 기업
- 리샤르드바의 종이는 인쇄상태가 변하지 않고, 종이의 변화가 없어서 주요 공문서, 백과사전을 만드는데 쓰이거나, 예술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사용
- 1908년 프랑스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음
2. 지속요인
- 리샤르드바도 주변의 다른 종이방앗간처럼 폐업위기에 처했으나, 2차대전중 종이사업에 종사했던 마리우스 페로도가 전통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 하다가 인수해서, 복원후 재가동 현재에 이르고 있음
- 이후에 페르도 가문이 3대째 운영하고 있는 상항
- 현재도 여건은 어려운 상태지만, 전통을 지키겠다는 페로도가의 의지와, 다양한 제품의 개발을 통해서 지속하고 있음
3. 시사점
- 전통공예품 분야가 그렇듯이 전통을 유지하면서 비즈니스를 지속 유지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님.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지 못하고 쫓아가게 되면 비즈니스는 쇠퇴할 수 밖에 없음
- 시장에서 고객의 니즈가 변하는 상황에서 동일한 제품으로 비즈니스를 지속 유지하는 것은 어려운 일임
- 새로운 가치 제안을 통해서 "역사와 전통"이라는 가치구현을 통해서 관광, 체험 등의 서비스로 전환해 나가는 것이 지속할 수 있은 방법임
4. 참고자료
- 백년의가게 4편 - 프랑스의 역사를 기록한다-685년 수제 종이 名家 리샤르 드 바
- 르샤르드바 홈페이지 http://www.richarddebas.fr/
1. 트루핏앤힐 개요
- 1805년에 시작한 가게로서,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소로 2000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발소임
- 40대 남성들에게 이발과 면도를 비롯한 외모를 다듬는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20가지로 세분해서 제공하고, 면도, 두발, 피부관리를 위한 남성용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
- 신사의 거리라 불리는 저민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, 8명의 이발사와 4개의 좌석으로 운영되는 가게
2. 트루핏앤힐의 역사
- 1805년 윌리엄 프랜시스 트루핏에 의해서 시작되었음
- 당시 죠지3세의 가발을 제작하던 윌리엄 프랜시스 트루핏은 가발착용을 위해서 삭발이 필요했던 죠지3세의 개인 이발사로서 일하면서, 이발서비스도 제공하게됨
- 왕궁근처에 위치했던 이발소는 당시 왕궁에 들어가려는 사람들이 마지막 몸단장을 하는 장소로서 각광받으면서 성장함
- 1935년 에드윈 힐이 설립한 이발소와 합치면서 트루핏앤힐이 되었음
- 이 가게는 전쟁중에도 장소를 옮겨가며 영업을 해서, 창업이후 한번도 영업을 쉰적이 없는 가게임
- 2000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이발소로 등재됨
- 시카고, 토론토, 베이징, 쿠알라룸프르, 싱가폴, 뭄바이 등에 분점을 내고 영업중임
3. 지속요인
- 고객별로 개인화된 서비스
- 고객별로 단골 이발사가 있어서, 예약부터 방문응대, 서비스제공에 이르기까지 서비스 제공
- 고객의 피부상태에 맞추어서 면도준비단계, 면도, 면도후 피부관리를 제공하며, 여기에 트루핏앤힐의 제품을 사용
- 고객에 맞는 면도거품 선택, 거품의 농도 선택
- 고객 피부상태에 따른 면도 방향 선택
- 면도후 사용하는 화장품의 상태에 따른 사용
- 면도나 이발하는 시간동안 개인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 제공하여, 고객만족 극대화
- 만족한 고객이 세대를 넘어서 단골로 유지됨
- 할아버지 또는 아버지가 손자를 데리고 와서 이발, 면도서비스 받음
- 유명인들도 단골로 서비스를 받으러 옴
- 전문적인 서비스 및 서비스 인력 유지
- 오랜기간동안 축적되어온 서비스 방법을 고수
- 신규인력을 신중하게 선택하고, 신규 이발사에 대해서 가게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세세하게 가르침
- 기술이 있어도, 실제 서비스를 제공하기까지 오랜기간 훈련 받음
- 가게에 대한 자부심과 일에대한 만족으로 이발사들의 인력변화를 최소화
- 이발사들은 단순히 머리를 자르고, 면도를 해주는데 머무르지 않고, 새로운 제품이 나왔을 때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, 피드백을 받는 마케터로서의 역할도 수행
- 서비스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 및 판매
- 트루핏앤힐에서 서비스에 사용하는 면도크림, 애프터쉐이브, 샴프 등은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품임
- 시대에 따라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, 이를 실제에 적용후 제품으로 판매
- 개업초기부터 판매해온 면도크림을 비롯해서 최근 제품라인업으로 추가된 향수까지 모두 자신들의 고객을 위해서 제품 개발
- 축적된 서비스와 제품을 세계로 판매
- 자신들의 서비스와 제품을 프랜차이즈화 해서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, 미국 시카고,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, 인도 뭄바이, 중국 베이징 등에 분점 설치
- 자사의 홈페이지 및 쇼핑사이트에서 제품 판매
4. 시사점
- 어떤 일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,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함
- 이 회사의 서비스 기본 이념인 "솔직하게 손님들과 교감하고 고객이 낸 돈에 대한 합당한 서비스를 보장한다."는 생각을 바탕으로 고객입장에서 만족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발전시켜온 서비스를 보면, 최고의 서비스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있음
- 현재 이 회사의 운영자가 얘기하는 "손님에게 넘치는 서비스라는 것은 없다."는 얘기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됨
- 만족하는 직원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
- 이 가게의 이발사들은 모두 장기 근속자임. 그들은 자신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서 고객이 만족하는 것을 즐거워하고, 보람을 가짐
- 이발산업이 성장하는 사업은 아니지만,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사적인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게 함으로써 이러한 만족이 고객에게 전달됨
-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, 고객을 생각하는 태도가 고객을 이끌어옴
- 이 가게의 단골중에는 3대가 이어서 오는 고객이 있을 정도로 이 가게의 서비스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음
- 이러한 고객만족의 명성이 런던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한번쯤 찾아오고 싶은 장소로 만들게 하는 원동력임
- 이러한 고객만족은 고객이 원하는 것, 고객이 필요로 하는것을 찾아서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에서 얻어짐
5. 참고자료
- KBS 백년의가게 3편
- 회사 홈페이지 http://www.truefittandhill.co.uk/
1. 미야와키바이센안 개요
- 부채는 일본사람들에게 있어서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필수적인 장식품으로,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사용되고 있음
- 일본에서의 부채는 장식용, 무용용, 전통예능용, 축의용, 다도용, 전통의례용, 여름용 등 상황별로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, 크기에 따라서도 다양함
- 미야와키바이센안은 이러한 전통적 제품을 190년 가까이 지속해온 회사로서, 전통적인 방법으로,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부채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회사임
2. 미야와키바이센안의 역사
- 1823년에 1대 창업자가 近江屋新兵衛라는 이름으로 시작, 1887년에 현재의 이름으로 상호를 바꾸어서 현재 7대에 이르고 있음
- 창업시에는 쿄토의 柳馬場西入에서 창업하였으나, 1863년 전쟁중 소실되어 후에 재건함
- 1951년에 주식회사로 전환해서 운영되고 있음
3. 지속요인
- 초기부터 예술인들과 교류를 통해 디자인 확보
- 3대 운영자는 화가들과의 교류를 통해서 얻어진, 패턴들을 책으로 발간
- 회사의 천정에 전시된 패턴은 과거 유명 화가들의 그림으로 현재 쿄토 문화재로 지정된 작품들임
- 회사에는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패턴이 모두 보관되어 있음
- 높은 품질의 제품
- 부채제작에 최적인 대나무를 선정하고, 이를 협력사들과의 협력을 통해서 제품으로 완성
- 모든 과정은 오랜 경험을 가진 장인들이 수행
- 부채살을 만드는 장인은 동일한 작업을 60년 가까이 반복
- 필요한 도구도 최적화해서 제작
- 부채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 87가지의 세부적인 작업 수행
- 대부분의 문양을 손그림으로 완성
- 시대에 맞는 변화
- 전통적인 방법을 지켜나가면서, 현대적인 감각을 도입
- 문양의 경우 과거의 문양을 바탕으로, 컴퓨터 작업등을 통해서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문양 창조
- 만족한 고객의 세대를 뛰어 넘는 재구매
-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, 아버지가 아들에게 권하는 제품임
-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냄으로써 세대를 넘어가는 재구매 만들어냄
4. 시사점
- 이회사의 철학인 "욕심을 버리고 착실하게 좋은 것을 만든다.", "좋은 것들은 남는다." 가 주는 메시지처럼, 자신의 영역에서 최고가 되고, 그러한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지속되는 기업을 만들 수 있음
- 이 회사는 자신이 속한 산업이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, 최고의 자리에서 마지막 고객들이 있을 때까지 계속한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해나가고 있음. 이러한 생각이 이 분야에서 최고의 가게로 남을 수 있는 원동력임
5. 참고자료
- KBS 백년의 가게 2편(Full Version은 아님. 일부만 볼 수 있음)
- 회사 홈페이지 http://www.baisenan.co.jp/
1. 포숑 개요
- 포숑은 "새로운 맛, 새로운 스타일, 새로운 생각...언제나 새로움을 추구하라. 창조가 없다면 전통도 미래도 없다."는 회사의 사훈을 가지고 프랑스 요리의 세계화를 추진
- 포숑은 오귀스트 포숑에 의해서 1886년에 설립된 회사임
- 연간 700억원의 매출을 프랑스와 40여개국에 진출한 매장에서 올리고 있음
- 주요 품목은 차, 커피, 와인, 각종 디저트류, 빵, 신선식품 등임
2. 포숑의 역사
- 디자인을 중심으로 한 전략으로 회사는 다시 성장을 시작하여 현재는 전세계 40여객 이상에 매장을 가지고 매출의 75%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음
3. 포숑의 성공요인
- 최고의 제품 제공
- 포숑은 당일생산, 당일 판매를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음
- 파리매장의 경우 디저트류 등은 파리 근교의 공장에서 생산해서 매장에 공급하고, 바케트와 같은 제품의 경우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서 생산
- 지속적 혁신 시스템
-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장려하는 회사의 정책
-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제빵사, 요리사 들이 자신들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수 있도록 함
- Product Specialist 제도
- 와인, 치즈, 차 등의 분야의 경우 전문가를 활용해서 제품을 국내외에서 소싱
- 전문가의 자율적인 활동 보장
- 특정분야의 경쟁력을 가진 업체와의 협력
- "Talent" 제도를 운용. 이는 특정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와 협력해서 제품 개발을 의뢰하여 이를 포숑의 이름으로 판매
- 개발의뢰시 제약사항을 두지 않음
- 양사가 모두 윈윈하는 구조로 운용
4. 시사점
- 초기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으로 지속적인 성장의 기틀 마련
- 최고의 제품을 수입해서, 이를 파리시민에 맞게 만들어 판다는 전략이 당시 상황에 정확하게 맞아 떨어짐. 이를 통해 조기에 안정적인 매장 확보 가능
- 경쟁력을 갖춘 원료를 바탕으로 특징적인 부분을 더해서 차별화된 제품 생산(예:애플티)
- 시대여건에 맞는 회사의 전략 도입, 실행을 통해 지속적 성장 유지
- 글로벌화는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했을때 성공 가능성이 높음
- 포숑은 프랑스 제1의 디저트, 신선식품 판매 매장임
- 이러한 운영시스템을 해외로 전파해서 해외에서도 성공 가능